역린이라는 영화를 추천해 보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역린의 명대사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중용 23장
작은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배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수 있다
역린은 조선의 왕 정조의 이야기입니다
노론과 소론의 정쟁으로 일어난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 입니다
▣ 줄거리 및 주요인물
할아버지 영조는 정쟁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게 됩니다. 정조는 그런 정치현실을 보고 자라납니다
정조는 이런 현실로 인해 왕이 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노론에서는 자기들이 주장하여 사도세자를 죽였는데, 그의 아들 정조를 왕에 앉힌다면 자신들 또한 무사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 정조는 왕이 됩니다.
또한 즉위하자 1년에 7번의 암살 위협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는 밤낮으로 심신을 수련하며 훌륭한 왕이 되기위해 , 아니 살아남기위해 노력합니다
정조의 할머니(정순왕후, 한지민 역)
정순왕후는 정조의 숙적으로 자신의 가문인 노론을 통해 조선을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규장각 신
노론신하는 정조가 동궐에 규장각을 짓고, 어린 문신들과만 매진함을 지적함
정조는 앎이 실천이 되어야한다고 노론신하들을 꾸짖음.
광백: 정조를 암살하라고 시킨사람, 살수집단의 우두머리임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는 아들인 정조를 위협하는 정순왕후를 제거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맙니다.
역린 영화를 보면 이어지는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스토리 중 정유역변을 위해..
살수로 키워진 을수, 궁의 시녀인 을수의 여친.. (실은 을수여친도 살수임)
혜경궁 홍씨의 계략에 실패하고, 도리어 정순왕후에게 왕대비전 서고에 갇히게 됩니다
구성복은 살기와 포악을 감추지 못하는 자, 군권의 꼭대기에 있다. 오군영의 장수들
인사권을 진 이조와 군권을 쥔 병조가 모두 노론으로 혼사로 맺어진 끈끈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혜경궁 홍씨가 정순왕후에게 갇혀있을 때 정조를 노리는 암살자들이 있었으니...
갑수와 을수 였다
하지만 갑수는 홍국영 근위대장에게 들켰고..
정조는 갑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 언제부터냐? 언제 네 마음이 돌아섰던 것이냐? 무슨연유로 너는 살수를 버렸느냐?"
갑수는 대답 대신 옛이야기가 나옵니다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죽고 정조또한 마음이 힘들었을때,, 정조는 창고에 숨어버립니다.
갑수는 정조를 찾아내고 달빛아래 창가에 튀기는 빗물을 정조와 같이 마십니다.
정확히 언제 마음이 돌아섰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갑수는 정조의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에 마음이 돌아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밤 노론의 야인들은 정조를 치려 합니다
사건 발생 3시간 반 전!!
정조는 정순왕후를 만나고 자신의 모친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을수여친을 통해 사건의 발생을 알게 됩니다.
정조는 정순왕후를 만난후 경간군영으로 달려갑니다
"어머니의 사활이 내 마지막 기회가 저깄다"
정조는 어영대장 구성복을 만나려고 합니다
구성복 장군은 부하를 시켜 길을 막게 한다
정조는 말합니다
" 구장군 그대를 살려 주겠다. 아직 늦지 않았다! 왕대비전과 밀통을 이 역모의 흉계를 용서하곘다!"
정조가 구장군에게 던진 보검이 땅에 꽂히고 칼이 휘는 소리가 날때...
긴장감이 고조 됩니다..
▣ 명대사
여기서 명대사가 나옵니다.
정조는 구장군에게 이렇게 말한다
"임금의 보검이다. 그검에 흐르는 피를 보아라!
이것이 너희가 바라는 세상이냐!
어영대장은 그 검으로 날 벨텐가!. 아니면 나의 검이 될 텐가!"
안된다 을수야~.. 상책은 마지막까지 을수를 막고 정조를 살린다
▣ 중용23장
역린을 마지막까지보면 중용 23장이 ...
정조를 살린 일이 됨을 알수 있습니다
첫째, 그의 작은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마음과 행동이
시녀 을수여친을 감동시키고
시녀(을수여친)는 정조의 옷자락에 살해계획을 알리게 됩니다
둘째, 또한 그의 상책이었던 정재영또한 살수단의 일원이었음에도 정조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보고 감동받아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역변의 난을 가담하려고 했던 수비대장(구성복)의 맘을 돌립니다.
결국엔 이 모든 것은
정조와 그의 어머니를 살리게 됩니다
후대 조선의 3대 위대한 임금이 된 정조...
그는 이렇게 매사에 작은일 하나하나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후세에 알리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일 매시간을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다듬고 최선을 다한다면 나, 가족, 사회, 국가 도 다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용 23장
작은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배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수 있다
바뀐다~ 온 정성을 다해 하나씩 배워간다면,,, 세상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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