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에는 비타민 K2가 풍부함, 칼슘이 뼈에 잘 흡착되도록 돕고, 혈관에 석회가 쌓이는 것 방지
5. 간기능 장애 예방, 억제 효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간의 세포 기능 활성화에 도움
연구자료 소개
▣ 연구자료 1 : 혈당 상승을 억제, 면역조절 기능
일본 이바라키 현 산업기술혁신센터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 「フロンティア2024(Frontier 2024)」에서는 낫토의 특정 성분이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개선 등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성분으로는 폴리-γ-글루탐산(γ-PGA), 나토키나아제, 비타민 K₂ 등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 β-글루칸이나 글루코만난과 같은 식이섬유가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낫토의 점성 성분 중 하나인 γ-PGA 역시 유사한 기전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임상 실험에서 γ-PGA 고함유 낫토를 섭취한 실험군이 식후 혈당 증가 속도가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기술했다. 이는 γ-PGA가 장내에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면서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를 주도한 다나카 유스케 박사는 γ-PGA의 혈당 조절 효과가 더욱 명확해진다면, 향후 당뇨 관리 및 대사 건강을 위한 식이 전략에서 낫토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낫또 효과
낫토균(Bacillus subtilis natto)의 면역 조절 기능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 감염 시 신체가 나타내는 면역 반응을 모사한 세포 모델을 이용하여 낫토균의 면역 조절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특정 낫토균 균주(IBARAKI XF36)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감염 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낫토균이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오사카공립대 연구팀이 발효시킨 콩으로 만든 낫토가수명을 연장하고 스트레스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연구팀은 낫토 고쵸균을 먹인 꼬마선충이 일반 먹이를 제공한 그룹보다 수명이 상당히 길다는 것을 발견했다. 선천적 면역력과 수명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p38 MAPK 경로와 인슐린/IGF-1 유사 신호 전달 경로가 낫토 고쵸군의 수명 연장 효과에 관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한 장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스트레스 내성을 조사한 결과 자외선과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화됐음을 발견했다.
오사카공립대 인간생명과 생태대학원 에리코 카게-나카다이 교수는 “연구는낫토 고쵸균 섭취를 통한 꼬마선충의 수명 연장 효과 가능성을 처음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포유류 실험과 역학 연구를 거쳐 이를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더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응용 미생물학 저널’에 발표됐다. 원제는 ‘Impacts of Bacillus subtilis var. natto on the lifespan and stress resistance of Caenorhabditis elegans’.
▣ 청국장, 낫또의 항돌연변이 및 항암효과(한국식품영양과확회지)
요약:
항돌연변이 효과: 청국장 와 물두시는 각각 47%와 38%로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낫또는 27%로 가장 낮은 항돌연변이 효과\
항돌연변이 효과
항암효과: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비교해본 결과 청국장, 물두시, 낫또의 순으로 항암효과가 있음
AGS 인체 위암세포와 HT-29 인체 결장암 세포를 이용하였다(Table 3). AGS 위암 세포에 시료를 2 mg/mL의 농도로 처리한 결과 물두시와 청국장이 12%, 낫 또가 2%의 저해율을 보였다(P<0.05). 4 mg/mL 하에서는 물두시가 77%, 청국장이 75%의 높은 저해율을 보였지만, 낫또는 11%의 저해율을 보였다. HT-29 인체 결장암세포 에 처리한 결과 AGS 인체 위암세포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시료를 2 mg/mL의 농도로 처리 한 결과 청국장이 15%로 가장 높은 저해율을 보였고, 물두 시가 5%, 낫또가 3%의 저해율을 보였다(P<0.05). 4 mg/mL 농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볼 수 있었으며, 청국장이 76%로 가장 높은 저해율을 보인 반면에 물두시가 27%, 낫또가 15%로 낮은 저해율을 보였다
낫또의 부작용
1) 낫또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입니다. 식이섬유는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복부팽만 및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낫또는 고단백질 음식입니다. 단백질도 과다 섭취 시 단백질 과다 섭취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과잉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배출되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낫또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낫토의 비타민K가 약효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낫또 섭취시 전문가의 조언이 권장됩니다.